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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편식하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자녀가 채소도 먹고 고기도 먹고 이것저것 잘 먹었으면 좋겠는데 어렵죠. 이렇게 한번 지도해보세요. 그리고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아이는 그렇게 행동하기에 아이입니다.
편식하는 아이들은 대부분이 원인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한길 사람 속을 알지 못하는데 아이는 얼마나 더 어려울까요? 그렇다고 포기할 수만은 없으니 이렇게 한번 지도해보세요.
1. 활동량을 늘리세요.
- 배고픈데 장사없는 법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아이들이 집안에서만 노는 시간이 너무나도 많지만 어떻게 해서든 활동량을 한번 늘려보세요. 다양한 놀이를 통해서 움직임이 많아진다면 자연스럽게 먹고자 하는 의지가 생길 겁니다. 몸에서 필요한 에너지가 적은데 이것저것 많은 음식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것에만 손이 갑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똑같습니다.
2. 집착하지 마세요.
- 아이가 아침을 늦은 시간에 먹엇거나 늦은 점심을 먹었다면 당연하게도 자신의 몸상태에 따라 배고픔을 느끼는 것이 다를 것입니다. 한 끼 정도 안 먹는다고 죽는 거 아닙니다. 그리고 간식을 많이 먹는다면 당연하게도 식사에 관심이 떨어지겠죠. 기본적으로 식사에 관심이 있어야지만 편식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3. 음식을 잼있게 예쁘게 보여주세요
- 보기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른의 음식뿐만 아니라 아이 음식도 같은 경우입니다. 특히 아이는 시각적 효과에 민감하기 때문에 토끼, 자동차 혹은 다른 캐릭터를 음식으로 만들어 준다면 가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핑거푸드와 같은 간단한 음식의 경우는 아이가 잘 먹는 경향이 강합니다.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4. 요리에 참여시키세요.
- 주말에 시간이 난다면 김밥을 한번 같이 만들어보세요. 여기서 중요한점은 김밥을 완성시키는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김밥을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가 손에 묻고 장난치면서 내가 완성한다면 그 자체만으로 기쁨을 느끼고, 자신이 만든 음식이라는 애착 때문에 잘 먹습니다. 혹여나 완성하지 못하더라도 중간중간 먹는 아이의 모습에 기쁘실 거예요.
5. 싫어하는 음식을 강요하지마세요.
- 어른들도 입에 맞지 않는 음식이 있습니다. 우리는 편식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도 특별하게 꺼려지는 음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아이가 다 먹는다고 우리 아이가 잘 먹을 거라는 편견은 가지시면 안 됩니다. 소중한 우리 아이 스트레스받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6. 양을 조절해주세요.
- 처음부터 많은 양으로 시작한다면 시작도 전에 질려버릴 수 있습니다. 조금씩 맛을 경험하게 해 준 후 차차 양을 늘려간다면 생각보다 쉽게 적을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적은 양에 맛을 들여 빠르게 편식을 벗어날 수도 있고요.
7. 그림책 등을 통해 이유를 알 여주세요.
- 아이가 평소에 슈퍼맨이나 혹은 다른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예를 들어 슈퍼맨을 좋아한다면, 저렇게 힘도 세지고 빨리 달리고 싶다면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한 번 이야기해주세요. 저는 아빠처럼 키도 커지고 힘도 세지려면 버섯과 야채를 잘 먹어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다행히도 저희 아들은 잘 먹어주어서 주변에서도 부러워해요.
8. 마지막으로 반복 또 반복하세요.
- 우리 아이는 천재 성인군자가 아닙니다. 오늘 잘하다가도 내일은 또 잊어버리고 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거예요. 꼭 편식뿐만 아니라 고쳐야만 하는 행동 모두가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죠. 이때 화내지 마시고 반복해주세요. 아이잖아요. 아이는 그런 거 잊지 마시고 항상 기다려주고 지켜봐 주세요.
편식하는 아이의 습관을 고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일도 아니죠. 오직 부모님의 노력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거예요. 특히 아빠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에 따라서 아이가 따라 하면서 배울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아빠가 잘 알려주세요. 하루 세끼 중에 저녁이 제일 중요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때까지 걱정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