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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갖기도 힘들고 세상에 온 우리 아이가 아들이든 딸이든 너무나도 좋지만 둘 다 키우고 있는 제 입장에서 보면 아들은 확실히 더 힘이 듭니다. 그런 부모님들이 꼭 가져야 할 마음가짐 3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우리아들이 게임을 상상외로 정말 좋아할 수 있다.

 

이건 아들을 가진 부모님들은 모두 하고 있고 어느 정도 큰다면 꼭 다가올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걱정도 되며 힘들어하고 계시죠. 조금 낯설더라도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같이 함께하면서 이해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남자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위험을 즐기는 애들입니다. 현실에서 할 수 없는 위험한 행동들이 게임에서는 절제 없이 너무나도 쉽게 통용되기에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마냥 막는게 답이 아닙니다. 아이가 왜 이렇게 여기에 빠지는지 한 번쯤은 직접 해보세요. 그리고 같이 그 게임이나 유튜브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보세요. 물론 같이 책을 읽고 책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이건 부모님에게도 생각보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2. 아이가 저만 따라다녀요.

 

어떤시기를 보면 정말 껌딱지처럼 따라다닐 때가 있습니다. 그 어떤 것을 하더라도 엄마, 하루에도 엄마를 100번은 불러 지치게 만들죠 이건 다시 말하자면 엄마에게 너무나도 인정받고 싶어 하는 아이 특히 남자아이의 특성입니다. 저희 아들은 7세인데요 5세 정도까지는 정말로 아빠를 잘 따랐습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항상 아빠와 함께하고 아니면 바로 엄마를 찾았죠. 그런데 유치원에서 6세 반 자기들끼리는 형님반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시기부터 친구와 형들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더라고요. 바로 인정받고자 하는 사람이 친구와 형으로 옮겨 간 겁니다.

 

가끔 우리 아이가 확 변했다.라고 느끼실 때가 올 겁니다. 그건 아이의 성향이 뭐 어떻게 변한 게 아니고 인정받고자 하는 대상이 변한 거니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너무 충격받지 마세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자책입니다. 내가 뭘 잘못해서 나를 따르지 않고 친구와 형들에게 가버리나? 이런 자책 할 필요 없습니다.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3. 아들이기 때문에 많이 다칠 수 있습니다.

 

이건 통계를 볼 필요도 없이 다니는 것만 봐도 하는 놀이만 봐도 많이 다칩니다. 다칠 때마다 다그치고 너무 걱정하고 하지 마세요. 우리나라 의사들 잘합니다. 부모님이 보시기에 위험한 놀이 일지라도 남자아이들에게는 너무나도 모험심 생기고 즐거운 놀이일 뿐입니다. 

 

자꾸 높은 곳, 소파 위, 놀이터 미끄럼틀 지붕 위로 올라가죠? 너무 위험한 곳이 아니라면 그냥 두세요. 말하는 엄마도 스트레스 이야기 듣는 아이도 스트레스입니다. 응급실에 가는 비율도 남자아이들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가까운 응급실이 어디 있는지는 꼭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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