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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존감에 대한 생각이 너무 많은데요.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3가지가 있습니다. 1.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2. 롤모델을 찾자. 3. 강점을 찾아서 강조하자. 이 세가지만 지켜주셔도 너무 도움이 됩니다.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성공한 사람들을 봅니다. 운동선수부터 성공한 사업가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데요. 이들의 공통점은 의외로 완벽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완벽해지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경우가 많지 완벽하지는 않다는 게 본인들의 이야기인데요.
우리 아이도 똑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일을 시키거나 시작하게 함에 있어서 처음부터 많은 것을 바라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간단한 산수마저도 처음 하는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도 어렵거든요.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처음부터 잘할 수 없을뿐더러 나중에도 완벽해지는 순간은 오지 않을 겁니다.
자신의 모습을 먼저 한번 봐주세요. 우리는 완벽할까요? 일어나면 침대정리? 세수, 양치부터 옷 입는 순간까지 너무나도 활기차게 잘하시나요? 이것부터 어려운 게 자신입니다. 우리 아이 또한 같은 존재이기에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롤모델을 찾자
저는 롤모델을 먼곳에서 찾아주려 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스스로 아이 앞에서 영웅이 되고자 하고 멋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아이 앞에서는 화내거나 짜증을 내려하지 않고, 집에 들어오면 바로 씻으러 들어갑니다.
아빠도 이렇게 한다 그러니 너도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 그러면서 하나씩 성공해나갈 때마다 큰 칭찬을 해줍니다. 작은 일이라도 하나의 맺음을 해나갈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식구 중 누구라도 모범을 보이고 해냈을 때가 중요합니다.
집에서 백날 휴대폰 보지마라, 게임하지 말아라 이야기만 해도 소용없습니다. 부모님이 모범적으로 하지 않으신다면 아이가 이해하지도 못할뿐더러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상처받습니다.
강점을 찾자
공부에도 유전자가 있다는말 들어 보셨나요? 의사 집안에 의사가 나고 검사 집안에서 검사가 납니다. 운동선수 출신의 자녀는 운동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기도 하지요. 그렇다면 우리 집 아이는? 뭐가 있을까요? 우리는 그런 넉넉한 금수저가 아니기에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기도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줄 수 있는건? 바로 작은 일이라도 강점을 찾아주는 겁니다. 쉬운 예로 내가 잘하는 건 뭘까?부터 생각해보세요. 내가 잘하는 거 좋아하는걸 우리 아이도 좋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내 아이잖아요. 진득하게 앉아서 하는 일을 잘한다면 아이에게 한번 시켜보세요. 반대로 활동적이라면 그런 활동을 시켜보세요.
분명 한가지 또는 몇 가지의 잘하는 부분이 보이실 겁니다. 없다면 만들어주세요. 우리 아이의 자존감은 자신이 잘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에 엄청나게 상승합니다. 그 순간을 만들어주는 방법 강점을 찾아주는 겁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방법 3가지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이건 정말 기본적인 겁니다. 우리 아이를 생각하고 더 좋은 환경을 주고 싶으시다면 우리 부모들이 정말 많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저도 아직 멀었고요. 함께 잘 찾아서 잘 키워 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