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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이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하지 않나요? 이것저것 시도하지만 식단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양배추 스테이크 한번 해주세요. 너무 쉽고 맛도 좋고 무엇보다 간단합니다. 한번 해주시고 칭찬받으셔요. ^^
먼저 이렇게 양배추를 슬라이스해서 스테이크처럼 준비해주세요. 옆에 이쑤시개는 꼭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지 양배추가 익으면서 옆으로 퍼지지 않거든요. 그리고 옆에 준비물 준비해주세요.
- 소금
- 후추
- 버터
- 파마산 치즈가루
- 고추
이렇게 준비만 해놓으시면 90퍼센트 끈난 겁니다.
준비를 다 하신후에 요리를 시작하세요. 그래야지 실수가 없습니다. 실수를 하더라고 금방 만회할 수 있으니까요. 먼저 쭉 한번 보신 다음에 하시는 걸 추천해요.
먼저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입니다. 벌써 어려우신가요? 얼만큼?? 대충 하시면 됩니다. 크게 상관없어요. 단, 너무 많이는 마시고요. 한 반 스푼? 정도면 충분합니다.
양배추를 한쪽으로 올리시고 난 후에 위에 소금과 후추를 취향껏 뿌려주세요. 대충 대충 하셔도 됩니다. 어!!! 이거 너무 많나?? 할 정도로 하셔도 되니 걱정 말고 뿌리세요. 소금은 집에 있는 맛소금만 아니면 뭐든 가능해요.
양배추가 좀 두껍다 싶을 경우에는 팬에 물을 숟갈로 5스픈 정도 넣은 후에 뚜껑을 덮어주세요. 그럼 찌듯이 잘 익을 겁니다
그러고 나서 위에다가 치즈가루를 뿌리세요. 많이 뿌리세요. 그래야 두배로 맛있어요. 한쪽이 끝나면 반대쪽에 또 뿌리세요. 이때는 불이 중불을 유지하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타요.
마지막으로 단백질을 위해 위에 계란을 풀어서 올린다음에 뒤집어 주세요. 그러면 너무나도 멋있는 모습이 나옵니다. 맛도 최고고요. 저희는 해 놓았더니 아이들이 달려들어서 좀 난감했네요.
이렇게 한 양배추 스테이크를 와인 한잔과 함께 먹으면 최고의 다이어트 식단이 되실꺼에요. 속도 든든하고 레드와인 한잔하면 분위기도 좋고요. 집에 하나쯤은 구매해 놓으시고 자주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와인은 슈퍼푸드라고 하잖아요. 하루 한잔은 다이어트, 보약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