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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육아정보

화내는 아이 달래주는 법

여수밤바다0202 2022. 7. 28. 23:50

화내면서 아이가 이유 없이 울면서 짜증을 내는 아이는 가만히 지켜봐 주세요. 다 울 때까지 기다려 줄게 다 울고 나면 그때 이야기 하자라고 하면 아이들도 많이 진정이 됩니다. 

 

 

 

부모는 아이가 울기시작하면 "왜 짜증을 내는데"하고 묻습니다. 부모가 생각하기에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울기 시작하면 부모는" 왜 울어? 대체 왜 울어?" 하면서 다그치기 시작하죠 

 

우리의 마음

 

부모님은 정말 아이가 우는 이유를 모를까요? 장난감을 안사주거나, 스마트폰을 안 줘서 아이가 울기 직전인 상황을 부모가 모를 리가 없습니다. 다 이유가 있는 울음이 니데 애써 우리가 모르고 있는 척을 하고 있는 거죠.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한껏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대체 "왜 그런 감정 느끼는 거야?"하고 물으면 대체 뭐라고 답을 해야 할까요? 그 상황이 아쉽고 슬퍼서 울음이 나는데 대체 뭐라고 답을 해야 할까요? 그저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슬픈 것인데 돼 슬프냐고 따지면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전에 한번 이야기해드린 것처럼 감정은 그사람 만의 고유의 영역입니다. 

 

마음의 자유를 찾는 법 / 스트레스 해소하는 법

마음은 자유로운 것입니다. 생각도 자유로울 수 있고요. 그런 내 마음의 자유를 찾는 방법은 그냥 좀 놔두는 겁니다. 흘러가는 마음을 그저 가만히 보고 있어야 비로소 자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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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는 사람에게 대체 왜 화를 내냐고 물어보는 건 대부분 "내가 화 안 내게 생겼어 지금?" 하고 열을 내죠. "내가 화난 이유는.."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아이가 짜증내거나 울 때, 우리는 아이도 아니면서 어쩔 줄 모르고, 불편해하고 할까요? 상대방의 감정을 내 것처럼 떠안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그 힘듦 감정을 애써 받아서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지나치게 반응해주지 마세요

 

"눈물이 나느누나, 화가 나도 다 울고 나서 기다려줄게, 다울고 나면 그때 이야기하자" 하고 지켜봐 주세요. 내가 무엇을 하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진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화도 금방 가라앉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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