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스마트폰 보는 시간 훈육하는 방법

차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아이들 걱정되어서 보지 못하게 한적 있으시죠? 쉽지는 않지만 꼭 성공가능한 방법이 있어요. 바로 확실하게 "안돼"라고 이야기해 주세요. 

 

 

우리 아이들 스마트폰 때문에 너무나도 고민이 많죠. 저도 그런 부모중에 하나랍니다. 스마트폰 때문에 전쟁을 하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잘 조절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약속을 지킨다. 

 

아이에게 작은 약속을 시작으로 어떤 약속이던 지켜야 한다는 점을 알려주세요. 꼭 스마트폰에 관련된 것이 아니라 처음 시작은 간단한 것으로.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는 거야"와 같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쉬운 일을 약속으로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약속을 지키는 부모님의 모습을 꼭 보여주세요. 

 

작은 약속을 시작으로 부모님이 모범을 보여주면 아이가 어떻게 될까요? 너무 신기하게도 자제력이 일단 생기기 시작해요. 우리 아이들은 자제력이 처음부터 생기지 않고 최근에는 더욱 없기 마련이죠. 아이들이 아무래도 없어서 특급 서비스를 해주면서 키우는 게 일반적이에요. 

 

아이는 이렇게 커가면서 참는법을 익히지 못하고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돼요. 그러면서 부모님과 씨름을 하는 거죠. 약속을 지켜나가기 시작하면서 자제력을 길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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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된다고 확실하게 이야기해요. 

 

아이들은 나무나 돌에게 때쓰지 않아요. 어떤 의미인지 아시겠나요? 다 할만하니까 떼를 쓰는 거예요. 자기가 울고 불고 소리치면 부모님이 들어주니까 이게 학습이 되어서 하는 거라는 점이죠. 

 

무작정 "안돼" 이렇게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기질에 따라서 달래준 다음 드리고 나서 이야기해 주세요. "아이야 너무 속상하구나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안 되는 거야" 이렇게요. 처음에는 무척이나 힘드실 거예요. 갑자기 바뀌는 부모님에게 대들고 소리치고 그게 자기 의견을 관찰시키는 방법이거든요. 

 

애매하게 대답하는 게 가장 좋지 않아요. "조금 있다가 해줄게", "이따가 나중에 해줄게"이런 말은 아이에게 기대를 갖게 하거든요. 그러면 그 기대가 해결이 되는 순간까지 아이는 징징대고 부모님에게 조르는 거예요. 다른 어떤 대체놀이로 시간을 채워 주더라도 결국엔 아이가 원하는 걸 하는 순간 까지는 잊어버리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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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태도도 너무 중요해요. 

 

처음 몇번으로 바뀌지 않아요. 꼭 여러 번 반복적으로 해야 해요. 우리 아이는 어른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마시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이에요. 어른들은 과연 그 시끄럽고 혼란한 상황을 견딜 수 있을까요? 마트에서 아이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울고, 소리치는 상황을 버틸 수 있을까요?

 

정답은 버티셔야해요.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아이의 요구를 들어준다면 아이는 계속해서 해요. 이렇게 하면 엄마가, 아빠가 다 해주는데 누가 하지 않겠어요. 너무나도 당연한 이치예요. 그러면서 아이에게 예절 바르고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면 앞뒤가 너무 맞지 않는 게 아닐까요?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못보게 하는 방법은 쉬우면서도 너무 어려워요. 처음 안 돼라고 정확하게 이야기해 주면서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지속적이고 꾸준한 훈육, 교육만이 아이들을 스마트폰에서 해방시키는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