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기다리는 법을 가르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님이 먼저 약속을 지키며 신뢰를 지키는 게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아이에게 왜 기다리는 법을 가르쳐햐 할까요? 모든 부모님은 이미 경험적으로 알고 계실 거예요. 기본적으로 아이가 기다리지 못하면 부모님이 정말 피곤해요. 식당, 마트, 병원 등 그 어느 공공장소에 가더라도 힘든 상황이 연출되죠. 아이가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하는 이유 유명한 마쉬멜로우 실험 아시나요? 쌍둥이를 데려다 놓고 쿠기를 한 개 놓은 뒤에 15분을 기다리면 1개 더 먹을 수 있다고 이야기해 줘요. 한 아이는 약속을 지키려고 너무 힘들어하고, 한 아이는 그냥 먹어버리죠. 이 실험을 하는 게 아이들의 순수함 뭐 이런 걸 보려는 게 아니고요 아이들의 "욕구, 만족"에 관해서 ..
요리들 많이 하시나요? 특히나 휴일에 한번 정도는 요리하는 걸 정말로 추천해요. 하시면서 맛과 건강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우유 99.9% 외국 버터를 소개해드릴 테니 보이면 꼭 구매해서 사용해 보세요. 일단 버서는 가염버터와 무염버터로 나누어지는데 보통 한국에서 먹는 버터의 90%는 가염버터에요. 말 그대로 버터에 간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버터 특유의 고소한 맛보다는 짠맛이 나서 고소한 버터의 맛이 줄어들어 버려요. 추천 외국 버터 추천하는 외국 버터는 일단 코스트코에 많이 있구요. 요즘에는 일반 대형마트에서도 많이들 있으니 리스트를 보시고 저장해 놓으셨다가 사시기를 추천해요. 아니면 사진을 저장하세요. 스크린숏 아시죠? 제가 눈에 보일때마다 한 움큼씩 사서 쟁여놓고 먹는 버터 종류에서 시계 방향으..
최근에 서울치대 수석, 경의 한의대 차석, 경찰대 차석, 고대 의대 특차 이렇게 합격한 학생의 합격 수기가 화재인데요. 그 친구가 고3이었을 때 독서실에서 느낀 점을 공유해 봅니다. 이친구는 독서실 기숙사에서 생활해서 주말에만 독서실에서 공부를 했는데 그나마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100명 중에 자신보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은 없다고 했어요. "내가 제일 많이 알고 있는데, 내가 제일 열심히 한다?" 그래서 그때 이렇게 공부하면 저 친구들은 절대 나를 이길 수 없겠구나 하구요. 공부는 몰아서 해야한다. 보통 공부를 할 때 시험을 볼 때 어떤 계획을 세우시나요? 이 친구는 너무나도 간단한 해결책을 제시했어요. 어떤 시험이던지 간에 100점이 목표라면 그냥 3일뒤가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가장 부족한 과..
음식을 흘리는 아이를 교육할 때는 혼내고 다그치기 보다다는 인내력을 가지고 계속 배우는 과정임을 알게 해야 해요. 그래야지만 죄책감이 아니고 자존감을 가진 아이가 될 수 있어요. 죄책감과 자존감의 차이가 정말 같은 상황에서 한끗차이로 갈리는 거 아시나요? 밥 먹을 때 정말 많이 생기는 상황이에요. 잠시만 생각해 봐요. 아이가 반찬을 흘릴 때 보통 아이에게 밥을 차려주면서 이야기 하죠. "이번엔 이거 다 먹어야 해, 흘리지 말고 깨끗하게 먹는 거야" 그러면 아이는 어김없이 "알겠어요"하고 먹기 시작하죠. 잠시 시간이 흐른 후 부모님이 잠깐만 시선을 다른 곳으로 보내면 어김없이 음식물에 손을 대거나 흘리는 경우가 발생해요. 그럼 대부분의 부모님은 "이거 아까 이야기했지!" "이러니까 손이 더러워지고 배가 아..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이들 스마트 폰을 안보게 하는 방법은 부모님이 아무리 아이가 시심하다고 때를 쓰고 해도 견딜 수 있어야 해요. 아이들은 심심하면 다들 각자의 놀이를 만들게 되거든요. 지루함은 창의력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거 아시나요?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 있잖아요. 그거하고 똑같은 거에요. 아이들이 지루해하는 시간을 견뎌야지만 창의력이 생기면서 뇌가 더욱 발달하거든요. 아이들 장난감이 너무 많아요. 우리 아이들 보면 장난감이 너무 많죠? 아이들이 지루해하니까 하나 하나 사주기 시작한 장난감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결국 또 수납함도 사게 되는 경우 너무나도 많죠? 너무나도 당연한 이치에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똑같잖아요. 새로운걸 좋아하는거. 사람은 전부 금방 질리는 경..
1월에 휴직을 하니 이렇게 한복 입은 아이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육아휴직 후에 항상 아침을 차려주는 아빠가 되기 위해서 노력 중인데 이렇게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줄 몰랐어요. 처음 한복을 아내가 구매한다고 했을 때 "1년에 2번 입는 한복을 그것도 금방 클 아이들 한복을 왜?"라고 했던 제가 너무나도 반성 되는 하루였네요. 아침에 한복을 입고 좋아하는 모습과 아빠에게 자랑하는 딸아이의 모습만 보더라고 돈 값은 하고도 남았네요. 한복 입고 행사하는 어린이집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어린이집에서 얼마나 열성적으로 명절을 준비하고 행사를 준비하는지요. 선생님들 정말 고생 많으셔요. 간단하게 옷 입고 절연습이나 하려는 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너무나도 많은 행사와 준..
이번 육아 휴직동안 아이가 하는 건 전부 따라가 보자는 마음으로 5살 딸아이가 발레를 시작하는데 처음으로 따라가 보았어요. 정말 감동이네요.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해봐야 뭘 얼마나 하겠어"라는 생각이었는데 이게 웬걸요. 다들 너무나도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에 괜히 제가 미안해지더라고요. 발레 하는 아이들 처음에는 발레를 한다고 하기에 "발레가 뭔지는 알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어디서 봤는지 너무나도 정확하게 잘 알고 있더라고요. 처음 인사하는 방법부터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하나하나 집중해서 하는 모습이 어찌나 진지하던지 너무 놀랍기도 하고 귀엽더라고요. 발레를 하면 일단 아이들 몸매가 좋아진다고 하죠? 하는 모습을 보면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더라고요. 늘이고 뛰고 피고 일단 구부정한 자세를 절대 ..
제 나이가 40대이고 회사에서도 승진을 앞두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말렸지만 일생에 두 번 있을 아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육아휴직을 결심했어요. 처음 육아 휴직을 신청하면서 정말 걱정도 많고 우려도 많았는데 막상 해보니 일단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 아하는 모습에 아무 생각도 나지를 않네요. 육아휴직 1일 차 육아 휴직을 신청하면서 아이들에게 가장 해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빠도 이제 방학이라서 잠시동안 회사에 가지 않아도 돼" 였어요. 최근에 타 지역으로 발령이 나는 바람에 주말부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일하러 가기 전날이면 항상 아이들이 "몇 밤 자고 오는 거야?"물어보는데 정말 마음이 좋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3개월을 준비해서 미리미리 플랜을 짜서 사정도 이야기하고 양해도 구하고 해..